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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사석유제품 판매·사용자 강력단속 김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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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유사 석유제품 근절을 위한 불시 강력 단속을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어려운 휴일과 야간에 많이 유통·판매될 것으로 보고 매월 2회 이상 휴일과 야간에 불시 강력 단속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경찰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벌여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명된 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유사석유제품 유통을 근절함으로 소비자 보호와 정량정품의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유사석유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출력저하, 연비감소, 부식촉진 등 차량의 고장을 유발한다. 이는 환경오염은 물론 세수탈루로 인한 국가경제에 막대한 손실 끼치기 때문에 지난 2007년 7월 28일부터 유사석유제품을 사용하는 자에게도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70개소에 대해 유사석유 사용여부를 점검해 주유소 2개소, 일반판매소 1개소를 적발해 해당 업소를 고발 조치하고 사업정지 처분햇다. 또 유사석유사용자 3명에게는 사용량에 따라 50~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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