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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내육성 장미 현장 평가회 개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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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육성 장미 보급확대를 위한 국내육성 장미 품종 현장 평가회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례면 담안리 조용준, 김정훈 농가 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종묘업체, 생산농가, 화훼관련협회, 유통업체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품종의 현장 평가회를 통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유가 대비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소섬유 적외선등 난방시설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농가의 난방비 절감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으로 재배농가, 소비업체, 종묘업계, 학계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 장미 육성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평가회로 품종비교를 통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로열티 절감을 위하여 원예연구소 및 각도농업기술원의 육성품종 35종과 꽃꽂이 작품 30점을 전시하여 우리꽃의 우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조용준 농가는 8,250㎡ 전면적에 국내육성품종(오렌지플래쉬, 오로라, 피스원, 핑키, 옐로킹)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12월15일 나노탄소섬유 적외선등 전기난방시설은 유류대비 70∼80%의 획기적인 난방비 절약을 할 수 있는 시설로 2010년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으로 35억원을 요청중에 있고 또한 장미농사에서 문제되는 병해충인 응애류와 곰팡이병이 없어진 것과 수량면에서도 10%이상 증수가 예상되므로 앞으로 화훼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회는 국내육성품종 개발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고 재배농가도 국내육성품종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장으로 전시 및 꽃꽂이를 통한 육성품종 소개와 작품감상 기회는 물론 획기적인 난방비 절감에 많은 관심과 격려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각종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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