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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앞선 정밀가공기술력 안양에! 바이스트로닉 코리아(주) 조일 IT벨리에 새둥지.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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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가공을 요하는 스위스의 뛰어난 기술력이 안양에 뿌리내릴 전망이다. 지난 6일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1동 조일IT벨리에서 사바이스트로닉 코리아(주)에서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주력 생산품목은 철판을 천공 및 가공하는데 필요한 레이져 가공기, 워터젯 가공기, 벤딩가공기 등으로 정밀성이 요구되는 기계분야에 많이 활용되는 기기다. 따라서 스위스의 앞선 기술력이 안양을 통해 우리나라 기계공업 수준 향상에 공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안양 관양1동에 첫 등지를 튼 바이스트로닉사는 그동안은 스위스 본사에서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수준이었으나, 금번 사옥준공을 발판 삼아 완제품이 아닌 부품을 수입해 직접 조립 생산해내는 단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렇게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종업원 수를 늘려 안양지역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바이스트로닉사의 안양본사는 대지 1,083㎡에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지여졌다. 안양시는 공장등록과 건축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펼쳐 사옥 오픈행사는 당초 예정대로 무사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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