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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가족환경학교」운영초등학생․학부모 대상 환경기초시설 견학 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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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후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구는 관내 22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인 현장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견학은 1회 40명씩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기후변화의 위협 등의 테마를 가지고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우쳐주고 생활속의 CO2줄이기 실천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CO2를 줄이는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환경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일산서구청 환경위생과(☎031-930-689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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