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것처럼 소통이나 보도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인간은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령 그것이 아무리 황당무계한 것이라도 꿀꺽 삼켜버린다” -일본의 사회심리학자 시미즈 가타로의 《유언비어의 사회학》에서
어쩌면 언로를 막고 있는 것은 우리 자신들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과 저만이라도 귀를 열고, 듣기 시작하면 말이 통하고 지성의 토양이 풍부해지는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요?
①남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애쓴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있으면 거기에서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잘못이다.
②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 대화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을 맞추고 긍정의 고갯짓 등을 통해 맞장구를 친다.
③가급적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다. 중간에 말을 자르는 등 결례를 하지 않는다.
④자신을 토닥이는 말보다는 자신에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⑤신문을 제대로 본다.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 전에 나와는 무슨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며 본다.
⑥책을 읽고 가족과 토론한다. 토론할 때에도 잘 듣는 데 신경을 쓴다. 대체로 무지할 수록 비판부터 한다.
⑦주장을 강요하기 보다는 남의 주장을 들어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주장을 자꾸 퍼주면 자기 그릇이 비고, 남의 주장을 자신의 그릇에 담으면 풍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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