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01년 7월 서초구 원지동 76번지 일대를 서울추모공원 건립부지로 선정한 이래 7여년 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사업을 민선4기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시 역량을 총 집중하여 7일 드디어 화장시설 건립공사를 발주하게 되었다.
2012년 상반기 준공·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서울추모공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 개념의 화장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총공사비 6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화장시설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턴키) 국제입찰로 진행되며, 금년 5월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완료하는 대로 화장시설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추모공원의 화장시설은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지역주민 정서를 최대한 감안하여 외부로 노출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지하화로 건립한다는 점이다.
‘지하화’라는 특수성을 감안, 기능 및 환경측면을 최우선 고려하여 환기 및 자연채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시공하고 상부에는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수림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시설 입지로 지역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친환경시설로 시공한다.
화장로 연소 소각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음·매연·분진 및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연소설비, 가스냉각설비, 통풍설비 등을 최고의 신기술 신공법을 적용 설치한다.
화장시설이 주민 복리시설이면서 혐오시설이라는 양면적 특성을 고려하여 공사 착공부터 준공·운영까지의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주민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화장시설 환경·공해 감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유급환경감시단'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 부지 일부를 종합의료시설로 용도변경하기 위한 사전 절차인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대한 주민설명회('09.1.5)를마치고 '09.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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