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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동해 가스전, 국내 최대 천연가스 저장시설로 활용키로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서 밝혀
한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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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13년까지 전국 201개 지자체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2개 시군에 추가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5년간 미공급지역 주배관 약980km를 단계적으로 건설하여 '10년 주배관 경과지역인 5개군을 시작으로 '13년 삼척, 제주기지 준공과 연계된 10개 시군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은 그동안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경제성에만 입각해서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에 맡겨왔으나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 7년 이상 보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용자 시설부담금 융자사업을 신설하여 초기 설치비가 과중하여 어려움을 겪는 주택밀집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최대 500∼1,000만원 한도내에서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부족한 저장시설 확보를 위해 '17년부터 동해가스전을 천연가스 저장시설로 전환하여 동해가스전을 평택, 인천, 통영, 삼척기지에 이은 제5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동해가스전 기술타당성 검토 결과 약 170만톤(370만㎘) 규모의 저장시설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는 대형 LNG 운반선 27척 분량으로 국내 동절기 최대 수요량 기준 약 15일분에 해당된다고 보고있다.
천연가스는 '08년 전국 1,250만 가구에서 취사난방연료로 사용중이며 국내 전력 생산의 약 20%를 담당하는 필수 에너지원이다.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중장기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천연가스산업 전반의 장기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년마다 수립된다.
금번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입계획) 최근 경제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LNG 시장은 안정될 전망이나 신규 프로젝트가 연기되고 있어 '15년 이후 공급 부족 현상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15년 러시아 PNG 도입(年 750만톤) 등을 추진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LNG 액화플랜트·가스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CIS지역 등으로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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