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용정 산림공원 조성 준공식을 12월 11일 오후 3시 용정동 241-2(산 34-1)번지(김수녕 양궁장옆) 조성지에서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가 국비 4억1천만원을 들여 시행한 사업으로 전체 11㏊에 수목, 야생화 식재로 소나무 등 42종 35,038본과 산책로 1.9㎞ 등 6종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나무 이름표 120개와 산림환경 해설판 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청소년 등의 산림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볼만한 관찰대상지로 습지비오톱은 40㎡의 수생식물 200본은 한반도를 형상화하고 무궁화동산은 무궁화 등 3종 4,600본을 식재해 무궁화를 형상화했다.
이에따라 시는 용정동 산림공원내 체육시설물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하영제 산림청장을 초빙해 ‘동아시아 그린허브로 저탄소 녹색성장 이끈다’를 주제로 시산하 공무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30분 대회의실에서 교육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이 곳이 청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 제공은 물론 산림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산림청장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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