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 의원회관 104호실에서 전여옥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영등포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영등포가 지역구인 전 의원은 '문화ㆍ교통ㆍ공업ㆍ주거지역이 혼재하는 영등포의 지역 특성상 도로와 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소음 민원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 발제자로 나온 영등포구청 양경규 과장은 "영등포구는 교통의 원활함을 주지만 지속적인 소음발생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피해를 끼치고 있어, 소음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개선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소음지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며 "도로소음 저감의 방향으로 교통량, 속도 등의 제어에 의한 교통소음치를 저감시키는 방법과 시설 방음대책, 저소음 도로포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철도소음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소음 평가단위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해 사용할 필요성과 레일 구조물의 방진처리, 소음방지 시설투자 확대로 피해노출인구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제안했다.
서울시립대 장서일 교수의 주제발표와 관련부처, 지자체 발표 후 영등포 지역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소음문제와 지자체 및 학계의 연구용역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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