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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00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현재와 미래의 에너지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200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이 지식경제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보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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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전은 보다 많은 국민과 직접 만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창원과 광주 2개 도시를 순회하여 8만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에너지에 대한 국민과 미래고객(어린이, 청소년)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 행복한 에너지 만들기’라는 주제로 에너지정책관 등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었다.
태양광 자동차․태양전지 비행기 만들기,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등 녹색기술 등과도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또한, CO2 배출이 없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전시․시승회가 열려도 함께 열려 친환경자동차 ‘그린카’의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에너지체험전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전시회로, 석유, 전기 등 에너지원의 해외자원개발부터 도입-공급-소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체험위주의 부대행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 이슈인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와 녹색기술, 기후변화에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순회전시회로는 최초로 탄소중립 전시회로 치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서(KCERs)를 구매하기로 하고 탄소중립마크를 부여받는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한 화두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아직 국내에서는 환경이나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연료 절감방법인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을 통해 국민 개개인이 친환경 경제 운전을 하는 범국민적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바, 체계적인 에코드라이빙 습관으로 약 20~50% 까지 연료 절약과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관련 세미나 및 포럼, 체험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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