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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웰빙 |
러시아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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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럽과 모스크바 크레물린 궁전 초청연주를 가지는 감도 깊은 선율을 연주하는 타타르스탄 국립전통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았다.
(주)지나바이오(대표 김수명), 한러교류협회, SBS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11월 3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7개 도시에서 11일까지 이어졌으며 한러 문화교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10일 이뤄진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의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은 '비에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 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라리사 루다코바, 양기영, 테너 G 이브세프, R 말리코프와 같은 솔리스트 들과 협연을 이뤄 환상의 화모니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 오케스트라는 지난 28년 동안 1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순회하며 러시아를 알린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전 세계 800만 타타르족의 문화와 유럽과 아시아가 어우러진 특유의 정신문화를 소리로 전달하는 연주로 명성이 높다.
서울 공연에서는 모짜르트 'Der HOE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차이코프스키 'sYMPHONY NO.4', 요한 스트라우스 'Fruelingsstimmen Waltz', 라흐마니노프 'How is beautiful here' 같은 명곡들로 음악적 편안함과 향수를 불러 일으켜 스산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했으며, 안정준의 '아리 아리랑'과 영화 닥터 지발고의 '라라의 테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일반 관객과 클래식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태철 지휘자가 연주마다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에 대한 소개나 연주곡에 대한 설명을 해줘 오케스트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세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년에 만날 것을 약속한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 공연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이 멀리서 초청된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기위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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