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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물 사랑·물 조냥' 실천운동 서명인파제주 청정물 지킴이 서명운동 1만명 돌파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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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정자)에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14회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을 이용하여 천지연광장에서 「물 사랑·물 조냥」실천, Happy Smile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에는 지난 9월 공모하여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 14점, 아이디어 5점과 함께 "솜반천" "돈내코" "엉또폭포" 등 서귀포 청정물을 알릴 수 있는 스크린도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 청정물 지킴이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2,500명이 참여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서명운동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를 나누어 드려 「물 사랑·물 조냥」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는 가정에서 세제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물의 사용량을 줄여 결국 「물 사랑·물 조냥」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도구 중의 하나다.
제주 청정물 지킴이 서명운동은 뉴제주 운동의 일환으로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제주 청정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시작하였다.
유채꽃큰잔치, 어린이날 행사 등 15회에 걸쳐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제 제주 청정물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청정물 지킴이는 비로소 1만명을 돌파하여 제주의 청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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