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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웰빙 |
용인명산 등산로, 확 바뀐다숲길정비 5개년계획 1단계 공사 15일 착수시설물, 규격과 형태 일관되게 디자인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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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15일 숲길(등산로)정비사업 5개년 계획(2008년~2012년)의 1단계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용인시의 주요한 생태공간인 20여개 명산마다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훼손되거나 낙후된 등산로 주변 환경을 개선, 안전을 도모하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등산로를 가꾸기 위해서다. 특히 정상석, 숲길종합안내판, 이정표 등 안내시설물이 규격과 형태가 일관된 통일성 있는 시설물로 교체 또는 새로 설치될 계획이어서 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의 등산로 정비사업은 한남정맥 구간 내 지정등산로 20개소에 대해 식생복원사업, 환경개선사업, 안전시설 설치 등을 연차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특히 광교산을 비롯한 12개 산 정상에 정상표지석을 설치해 시민정주의식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각 산 지형에 적합한 자연석에 용인지역 서예가의 글씨가 새겨진다.
한남정맥은 경기도 죽산의 칠현산으로부터 서북쪽으로 돌아 안성, 용인, 안산, 인천을 거쳐 김포의 북성산에서 멈추는 한강 남쪽의 산줄기로 총170km 가운데 반 정도인 82km가 용인시를 대각선으로 지나간다.
시의 종합정비계획에 따르면, 정비대상 숲길은 총20개소 35개 코스(총연장 134km)다. 처인구에 11개소 16개 코스(67..3km 연장)가 분포돼있고, 기흥구에 8개소 11개 코스(32.9km 연장), 수지구 광교산 내 1개소 8개코스(33.5km 연장)다.
시는 해당 숲길을 목계단, 목책 등을 최소화한 자연등산로로 정비하되 시민들이 원하는 운동·여가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가 지정한 시설물 매뉴얼에 따르면, 이정표와 종합안내도, 일반안내도 등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치하되 종합안내도는 2개의 안을 제시, 위치와 지형에 맞게 정하도록 했다. 임야접경지역에는 반드시 안내도를 설치하고 위험구간과 사유지에는 위험·우회 안내표지판을 세운다.
안전시설은 산림청 발행 등산로 정비 매뉴얼을 적용하되 특수지형에 대해서만 별도의 설계를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운동·휴게시설은 각 구청별 등산로 실정에 맞는 형태를 선정해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산은 산세가 부드럽기 때문에 산행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고 수도권 내 접근성이 용이해 용인시민 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용인 명산을 즐겨 찾는다”며 “숲길정비 등 산림 활성화사업들을 통해 시민 여가공간 확충, 건강증진 도모, 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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