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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연휴 대비 에너지시설 특별 안전대책 추진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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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가스와 전기시설의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도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8월 28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가스 및 전기 설비 등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 안전점검과 더불어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용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귀성객의 통행 및 이용량이 많은 역이나 터미널, 백화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사항이 발견될 경우 조속한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추석연휴 기간 중 도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LPG 판매업소의 윤번제 영업과 도시가스 공급회사의 상황실 운영 등으로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긴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민들이 장기간 외출할 경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조치(용기 및 중간밸브 잠금 등) 확인과 귀가 후에는 실내를 충분하게 환기시킨 다음 가스시설을 사용하도록 권장하였다.
그 외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실천 항목 중의 하나인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적절한 냉난방 온도의 준수, 절수 등을 통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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