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WASTECH 2008)가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막이 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폐기물처리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산업체들과 한국 환경단체들의 세미나와 포럼도 함께 개최되어 환경정보의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를 이끄는 WASTECH 2008 조직위원장 류재근(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장)회장은 "21세기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지구촌, 인간 및 동식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때, 그에 대한 영향과 대책에 대해 산, 학, 연 전문가 그리고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신기술 발표와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세미나와 포럼을 여는 것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27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포럼은 '2008 자연환경보전포럼'이라는 주제 아래 '기후변화와 생태계 관리 정책 포럼'과 '폐기물의 열전환기술을 활용한 에너지회수 세미나'라는 소주제로 분류했으며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일반시민은 물론 환경 전문가와 산업체 관계자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27일 시작된 이번 WASTECH 2008은 28일 자원순환과 폐기물 활용에 관해 계속적으로 전문가들이 중점적인 세미나와 주제발표 등을 열며, 또한 29일 금요일까지 환경 산업체들의 친환경 기술도 3일간 계속 일반과 산업 관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