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7일 ‘8월 클린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지역 내 주요도로 및 보도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물청소 실시하는 한편, 각 동별 주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주요 간선도로인 대림로(시흥대로~대림3동 빗물펌프장)와 도림로(도림고가도로~대림역), 신길로(영등포로터리~대림삼거리)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이면도로 및 보도를 물청소해 출근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와 함께 오전 9시부터 각 동별로 공무원과 지역주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보도 및 정류장 주변, 가로수 받침대, 빗물받이 등의 담배꽁초를 제거하고, 버스정류장, 역사주변 등 대중이 모이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시범동인 대림3동에서는 살수차를 투입하여 고가도로 및 지하차도면과 함께 전력변전함, 버스 및 택시 정류장, 가로판매대 등 가로시설물을 세척해 토사, 미세먼지를 제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공무원과 클린봉사대, 실버봉사대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구는 앞으로도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황사, 먼지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체감오염도를 낮추고,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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