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이호조)는 여름방학을 맞아 급식지원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동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해체 등에 따라 양육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취약지역빈곤아동들의 건강 수준이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구는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급식지원아동에 대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번 건강검진은 동 주민 센터의 급식지원아동 및 방과후 공부방 아동 140명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등 200명에 대하여 실시하며,
검진항목은 x-선 촬영, 간염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치과 진료 등을 실시하며, 건강검진외에 아동 약물오. 남용 및 의약품 복용 교육,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 아동의 건강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성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동 '꿈나무100프로젝트'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서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도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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