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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학습 및 하천 생태탐사로 자연의 소중함을...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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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금동은 지난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나눔지역아동센터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농촌 체험학습 및 하천 생태탐사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양평군 양서면에 소재한 농장을 찾아가 자연의 땅속 농작물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자라 우리의 밥상까지 오는지 설명을 듣고, 밭에 심어져 있는 감자를 작은 고사리 손으로 캐서 갈은 후 화로 숯불에 전을 만들어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 청소년들은 하천에 어떠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도시에서 접할 수 없는 체험이라 청소년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김흥식 나눔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도시의 아이들에게 농부의 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봉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 속에서 몸소 체험하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잘 보존해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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