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영동군과 더불어 포도의 주 생산지인 옥천군은 1943년부터 포도재배를 시작 현재 1,460호에서 708.9㏊의 면적에 재배되고 있으며, 영동군이 노지포도 재배를 주로 하는 반면, 옥천군은 시설포도재배 농가가 많아 포도 출하시기가 이르다. 캠벌어리가 주품종으로 70~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천혜의 토지와 기후조건으로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옥천포도는 시설 포도 재배면적이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시설포도 시험장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용운마을 포도는 ‘용운포도’ 또는 ‘세산포도’라는 명칭으로 서울가락동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특산물인 포도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18~20일 동이면 적하리 옛 경부고속도로(금강휴게소 부근)에서 ‘제2회 Your옥천 포도축제’를 마련한다.
‘보랏빛 향기 찾아 떠나는 여름여행’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고속도로 폐도 위에 메인무대를 설치하고 벌이는 이색 볼거리다.
군(郡)은 올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역-대전역까지 포도테마열차를 운행하고 인근 포도밭을 임차해 체험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 9개 포도축제가 있지만 대부분 8~9월에 집중돼 있으며 시설(비닐하우스)포도 수확기에 맞춘 유일한 축제이며, 행사장을 찾으면 인근 밭에서 수확한 싱싱한 포도를 시중보다 20%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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