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실시
실내 적정온도(26~28℃)유지, 승강기 탄력운영, 중식시간 자동소등 수시 점검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치솟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중식시간 자동소등, 선풍기ㆍ 냉방기구의 사무실 사용억제, 승강기 탄력운영,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사용의무화 등을 골짜로 한 2008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내놨다.
구는 최근 고유가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임으로써 민간단체의 참여를 촉구하고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의식과 실천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전공무원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에너지절약운동에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16명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 지킴이를 자체 편성하여 절약 실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 점검 결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개선 조치하여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보면 에너지 3%절감을 생활화 하기위해 중식시간 소등, 퇴근시 전원코드 꼽기, 개인별 냉방기구 사용억제, 계절별 실내온도 적정유지(하절기에는 26~28℃), 3층 이하 운행금지 및 홀짝운행과 양치컵 이용과 절수형 수도 설비 설치하여 물3% 아껴쓰기 운동전개하며 경차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요금 50%할인 하고 공공기관 업무차량 신규구입 시 경차를 구매토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직원 승용차 자율요일제 실시 의무화하고, 참여자에게 자체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자전거 타기활성화 및 대중교통이용 촉진을 위해 중랑천 및 청계천변 자전거 도로운영하고 앞으로도 도로의 신설 확장 재정비시 자전거 도로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특히나 올여름은 다른 해 보다도 폭염의 날이 많다는 일기예보에 의거 에너지절약교육을 관내 공공시설, 민간, 학교 등 에 방문 실시, 홍보를 강화하여 올여름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에너지 절약운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동기 부여하여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 되는 계기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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