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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중학생과 함께하는 어린이 미술교실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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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도서관은 ‘포곡중학교 미술반과 함께 하는 어린이 미술교실’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포곡중학교 미술지도교사 이미애 선생님과 미술반원 25명이 지도를 맡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소재로 예쁜 액자를 만든다. 특히 어린이 대 지도학생 2:1에 미술교사의 철저한 지도 감독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을 살리는 수준 높은 수업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6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토요자율학습일(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포곡중학교 미술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0회 열린다.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pogok)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참가비 무료. 참가학생들은 포곡중학교 미술과 수업용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종이(머메이드지) 만 준비하면 된다.
6월에는 사랑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신데렐라, 인어공주, 엄지공주, 백설 공주 등을 소재로 한다. 7월에는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화 주인공으로 미녀와 야수, 난장이와 구둣방 할아버지, 9월에는 재치와 웃음의 주인공으로 앨리스, 장화신은 고양이, 10월에는 용기와 자신감 넘치는 동화 주인공인 걸리버, 마법사 오즈와 도로시, 11월에는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 성냥팔이 소녀와 소공녀 세라, 12월에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키워주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브레멘 동물음악대, 벌거벗은 임금님 등을 다룬다.
포곡도서관이 도서관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미술교실’은 청소년의 특기적성을 활용한 지도봉사로 도서관은 특성화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은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자각할 수 있어서 관·학 연계의 상호 win-win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포곡도서관은 외대부속 용인외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경제동아리 이코노미스트가 참여하는 경제교실 등을 호응 속에 운영, 학생봉사활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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