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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후쿠오카 시와 나팔꽃 도시녹화 사업추진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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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와 공동으로 나팔꽃을 이용한 도시녹화 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내일 양 도시 부시장 참석한 가운데 하여 부산시청에서 나팔꽃 파종행사 개최
부산시는 후쿠오카 시와 나팔꽃 커튼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내일 부산시청 민원실 앞 소 광장에서 두 도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팔꽃 파종행사를 갖는다.
주요 건물의 벽면과 담장 등에 식재하여 도시환경을 개선시키는 나팔꽃 커튼 사업은 삭막한 시청건물을 친근하게 만들고, 동시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 대한 편의 증진과 실내 온도 절감,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겨진 나팔꽃으로부터 채취된 종자를 이용하여 구, 군 및 민간 건물로 그 대상을 점점 더 확대하여 부산시 나팔꽃 도시녹화사업 대상지를 넓혀 나가는 동시에 옥상녹화 및 벽면녹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양도시간 나팔꽃교류사업은 상호 종자교환 및 우호대사 교류 등으로 그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009년 자매도시 교류 20주년 및 초광역경제권 형성 등 우리시 미래 번영의 동반자인 후쿠오카 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 파종행사는 양 도시 부시장의 인사말과 후쿠오카 시로부터 나팔꽃 종자 전달,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팔꽃을 파종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파종, 종자채취 및 나눔 등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후쿠오카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청건물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 나팔꽃을 식재해 도시경관개선 및 에너지 절약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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