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식사요법은 단순히 어떤 음식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알맞은 열량을 각 영양소별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식과 편식을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여야 하며, 이런 당뇨식사는 당뇨병환자만을 위한 식사가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환자가 조심하여야 할 식품들은 혈당을 많이 올려주는 식품으로 가급적 먹는 것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5일 1회에 준비운동을 제외하고 30분에서 1시간정도 하는 게 좋다.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은 이름 그대로 소변에서 단맛이 나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과거에는 당뇨병을 진단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의 소변에 단내가 나거나 극심한 갈증을 호소하는 것 등을 보고 당뇨병을 진단을 했다.
그래서 옛 의서들에서는 당뇨병을 소갈병 또는 당뇨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음식에 있는 탄수화물(쌀이나 감자, 옥수수 등)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전환을 시켜,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을 하게 된다. 이 때 포도당은 우리의 혈액 속에 녹아 들어가서 각각의 세포로 운반이 되는데, 이 때 작용하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이 당분이 세포 속으로 흡수되는 과정에 작용하는 인슐린을 인식하는데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인 양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를 높이게 되어서 혈액 속에 당분의 함량이 높아지는 현상이 지속이 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당뇨병인 것이다.
▶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이러합니다.
다음, 다식, 다뇨
현기증이 난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손과 발에 감각이 이상해지고 저릿한 느낌이 든다.
성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인슐린이란 무엇이고 그 작용은 무엇인가?
당뇨병 하면 제일 먼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이야기되는데 이는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며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열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당뇨병의 경우에 충분한 양의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설사 충분한 양이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우리 몸의 세포가 그것을 거부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체지방이 많은 경우에 지방은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과체중이거나 비만하신 분은 체중감소만으로도 당뇨병이 호전될 수 있는 것이다.
▶ 인슐린의 역할
인슐린의 역할은 잉여 에너지의 보관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과다한 당분이 혈액 내 존재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는데, 과다한 당분은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고, 지방의 경우에는 지방 조직에 저장이 된다. 하지만 과다한 양의 당분이 존재하게 되면 인슐린의 자극에 의하여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고, 뿐만 아니라 인슐린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세포의 에너지 대사에도 인슐린이 관여하게 되는데 세포막에 인슐린이 작용하게 되면 세포의 포도당 사용량은 증가한다.
▶ 근육에서의 인슐린 작용
평상 시 근육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다음의 2가지 경우에는 많은 양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첫째는 운동을 하는 경우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은 인슐린이 없어서 근섬유의 수축과 이완 작용을 통하여 많은 양의 포도당을 사용하게 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지방산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대신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운동 시작 후 72시간 정도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적은 양의 인슐린만으로도 충분한 당분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혈류 속도와도 관련이 있는데 혈액 내 인슐린 호르몬 양이 적어도 혈액 순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면 인슐린 사용 효율은 극대화된다.
두 번째로는 식사 후 수 시간 동안 근육은 많은 양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 시간 동안 근육 세포는 지방산보다는 포도당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 간에서의 인슐린의 작용
인슐린의 가장 중요한 작용 중에 하나는 흡수한 당분을 즉시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다. 그러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다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당을 안정시키게 된다.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차이는 무엇인가?
당뇨병은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하여 췌장이 손상이 되어 인슐린의 분비가 거의 되지 않는 당뇨병을 제 1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면역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은 같지만 치료방법에서는 커다란 차이가 발생을 한다.
대체적으로 20세 미만에 발병을 하여 소아당뇨라고도 부르는데, 췌장의 베타세포 자체가 파괴가 된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제 2형 당뇨의 경우에는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충분하게 나온다 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맥한의원에서 치료하는 주된 대상이 2형 당뇨환자들이며 이러한 경우에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당뇨병에도 발병 징후가 있나?
대사증후군이라고 하여 당뇨병이 발병할 수 있는 신체적인 증상을 일반적인 기준으로 삼는다. 이것은 어떤 특수한 병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질병이 함께 나타나는 일 군(群)의 상태를 말한다. 정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고혈압, 고지질(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기타 혈중 지방), 비만(특히 복부 비만), 어떤 인슐린 저항성 형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이렇듯 위험 인자들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고, 이 증후군과 관련된 질병 인자들을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제2형 당뇨병이 있다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병할 위험성이 훨씬 커진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대사성 증후군이 있다면 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수 있다.
▶ 당뇨에 특별히 좋은음식은 없고, 당뇨병환자가 비교적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
1) 곡식류 : 현미, 콩, 잡곡(조, 수수, 율무, 통보리, 통밀, 옥수수, 깨 등)
2) 국종류 :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육수, 맑은 채소국
3) 야채소류 : 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시금치, 파, 마늘, 양파, 부추, 미나리, 두릅나물, 취나물, 죽순,달래, 쑥, 씀바귀, 냉이
등 당질 함량이 적은 채소.
4) 해조류 : 미역, 다시마, 김 등
5) 음료수 : 홍차, 녹차등
6) 전통발효식품 :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단 너무 짜거나 맵지 않게)
7) 버섯류 : 뽕나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8) 견과류 : 씨앗, 견과 등
9) 과채류 : 토마토, 사과, 배 등
당뇨병환자가 비교적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도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드시면 더좋다.
▶ 당뇨환자가 조심하여야 할 식품
1) 단순당질이 많은 음식 : 사탕, 꿀, 쨈, 케이크, 젤리, 껌, 단 쿠키, 초콜릿, 엿, 가당 요구르트, 과일 통조림 등
2) 인스턴트식품 : 라면,소시지,햄버거,핫도그,피자,사이다,콜라,치즈 등
3) 동물성 육류 식품류 : 갈비, 삼겹살, 닭고기, 햄, 참치 통조림.
4) 튀긴 음식류 : 도넛, 돈가스, 후라이드 치킨 등 각종 튀긴 음식
5) 짜고 매운 자극성 음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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