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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 도로시설물정비공사 착공 김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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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조영하)에서 시행하는 인주로 및 남동로에 대한 도로시설물정비공사가 금년 9월 중순 준공목표로 5월 9일 착공되며, 주재료인 인도용 보도블록은 내구적이면서도 시각적 디자인이 고려된 타일블록이 사용된다.
인주로는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길병원사거리까지 0.96km이며 남동로는 길병원사거리에서 남동경찰서까지 1.60km이다. 아울러 부평구 동소정사거리에서 부흥초등학교 입구까지 장제로 2.0km에 대하여는 6월 착공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위 3개 노선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다.
특히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중굴착방지와 예산절감을 위하여 해당구간에 상수도 및 도시가스, 통신선로, 신호등 전기시설 등의 공사계획이 있는 유관기관과는 사전에 동시 시공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위 사업의 추진배경은 그동안 각 구에서 소규모 보수공사 위주의 사업시행으로 정비 후에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없던 주요 간선도로변의 노후된 도로시설물 및 화단을 통일되고 특색 있게 정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동북아 중심도시로써의 명품도시를 지향하고 2009년 인천 세계도시축전 및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인주로는 지난해 길 병원사거리에서 남동구청입구까지 왕복 5.0km가 쾌적한 인도로 탈바꿈 되어있다.
앞으로도 종합건설본부에서는 2010년도까지 경인로, 구월로 등 7개 시범도로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도로시설물정비공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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