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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용 공기 유해물질 정밀분석업무 개시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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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비롯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지난 2일부터 인명 호흡용 공기에 대한 각종 유해물질함량을 분석하는 공기질 분석업무를 개시하였다.
이 업무는 화재진압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대원의 호흡용 공기 및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관리 필요성 대두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소방방재청은 호흡장비 및 호흡용장비정비실에 대한 공기질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도록 관련법규를 정비·보완하였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정밀시험기기 17종 22점을 도입하고 전문시험인력 2명을 배치함으로써 오일미스트, 미세먼지, 부유세균 등 24개 항목의 유해성분 및 물질에 대한 정밀분석업무를 개시하게 되었다.
한편 공기질분석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최근 레저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킨스쿠버에 사용되는 공기통의 노후에 따른 공기오염에 대한 시험도 가능해져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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