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특집 |
행주산성에 축제의 꽃이 피었습니다! 김종완 |
|
제 21회 고양 행주문화제
역사적 자긍심이 느껴지는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
고양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21회를 맞아 봄 축제로 거듭난다. 이번 행주 문화제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축제의 주 무대를 행주산성으로 옮겼다는 것. 사적 제56호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 전승지로서, 역사적인 유적과 조경이 갖추어진 고양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한강과 인근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행주산성의 곳곳에 펼쳐지는 공연과 놀이체험행사는 온 가족의 봄나들이를 더욱 풍요롭게 맞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문화재마당
행주산성 입구에서 충장사에 오르는 길 왼쪽에 자리한 잔디마당에서는 흥겨운 전통연희의 장인 무형문화재마당[북청사자놀음, 강령탈춤, 남사당놀이, 경기휘몰이잡가(충의정무대)]이 마련된다.
산성음악회 _행주산성 정상에서 선보이는 국악선율
행주산성에 위치한 덕양산 정상 충의정 앞마당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네 팀의 국악그룹이 함께하는 산성음악회가 마련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세 명의 젊은 여성 연주자로 구성된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친근하게 다가서는 웰빙밴드 크레용, 독특한 공연형식과 개성으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키네틱 국악그룹 옌, 거문고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젊은 그룹 거문고팩토리가 선보이는 우리 국악의 선율은 축제를 더욱 향기롭게 해 줄 것이다.
행주예인
산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새롭고 아기자기한 축제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가 사라진 화중로를 함께 누빌 수 있는 승전거리행진
고증에 바탕을 두어 의상과 무기를 재현한 군사행렬과 고양시 전통놀이인 ‘용구재 이무기제’, ‘맹게안 사줄놀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커다란 종이 인형들과 군악대, 취타대, 농악대 등 7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승전행렬은 행주문화제가 갖는 의미와 일상에서의 탈출을 동시에 느끼게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꽃메의 풍류_ 도깝대감 지신놀이 & 나비야의 퓨전국악음악회
축제의 첫날 저녁, 고양어울림누리 꽃메야외극장에서는 풍자와 여유가 깃든 축제의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고양들소리보존회’의 ‘도깝대감 지신놀이’는 2007년 문화관광부 전통예술복원재현 및 기록사업으로 선정된 고양의 산대놀이, 정월대보름에 악귀를 내보내고 복을 부르는 민속놀이로서 12지신의 탈을 쓴 놀이꾼들이 흥겨운 판을 벌이는 마당극이다. 마당극이 끝난 이후에는 편안한 분위기의 퓨전국악 음악회가 마련된다. 국악타악, 가야금, 대금·소금, 플롯, 드럼, 첼로, 보컬로 구성된 ‘나비야’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꿈꾸고 실현해가는 음악그룹이다.
별무리음악회 & 음악불꽃놀이
세쌍둥이 그룹 IS, 아카펠라그룹 포멘, 고양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 불꽃놀이는 축제의 여운을 담아두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