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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식품클러스터사업 급물살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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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친환경식품 클러스터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임각수 괴산군수, 최흥락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회장 관계자 등 7명이 14일 오전 12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iCOOP 자연드림 송파생협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 군수의 이번 자연드림 송파생협점 방문은 한국생협연대와 지난해 체결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 및 친환경 전문매장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 등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괴산을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지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농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세일즈 군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줬다.
한국생협연대와 지난해 12월 체결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이번 임 군수의 송파생협점 방문에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생협연대는 친환경농산물을 전국의 4만5천명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직거래 단체로 친환경식품클러스터사업추진을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년에 걸쳐 괴산군 칠성면 일원 33만㎡규모에 1,000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식품 클러스터사업은 군의 현안사업인 발효식품산업단지조성 사업과 연계한 추진으로 고용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9월 친환경농업군 선포와 더불어 12월에는 친환경농업인 창립 총회를 갖고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을 대폭 확충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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