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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비료화 추진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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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시설 및 수거차량 확충, 내년('09년) 9월부터
서귀포시는 내년 9월부터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퇴비로 자원화 한다.
읍면지역에서 1일 10톤가량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광역소각장에 반입하여 처리하여 왔다.
이러한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를 비료로 생산, 재활용하기 위하여 색달매립장 내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증설한다.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20억을 들여 1일 1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발효장을 증설하여 시험가동을 거쳐 9월부터 반입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4억을 투자하여 전용수거차량 3대, 수거인력 9명을 별도로 확보한다.
이로써,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42톤/일 전량을 자원화하게 되고, 종량제봉투를 이용하여 배출함으로써 개, 고양이가 훼손 시 미관이 저해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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