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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고양소방서, 음주운전예방교육 실시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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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서장:김충식, www.gy119.or.kr)는 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대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와 안전사고방지교육를 실시하고 이어서 음주운전예방을 위한 외래강사 초빙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조회에서 김충식 서장은 최근 '특별경계 100일 작전'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저한 현장 확인으로 상습적인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분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현장활동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2인1조 현장투입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였으며, 이어서 외부강사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제갈 정 강사를 초빙하여 '음주운전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갈 정 강사는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예방연구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음주문화 전문가로서 이날 교육에서 우리나라 음주문화의 실태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고양소방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갈 정 강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알코올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14조9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가정폭력․살인․ 익사․폭행사고의 50%이상이 직․간접적으로 음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방공무원들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특별히 음주사고예방교육을 주관한 고양소방서 담당자에 의하면 과거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적발 시 신분을 속이고 있던 사례가 최근 속속 들어나면서 소방공무원사회에서도 큰 문제로 대두되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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