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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내장 소형 폐가전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해 폐가전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전단(포스터)을 제작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전용 수거함 8천개를 연내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조배터리와 휴대용 선풍기 등을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플라스틱, 비닐 등 다른 재활용품과 섞어 배출하면, 재활용 과정에서 배터리가 압축되거나 파손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2026년) 1월부터 전기‧전자제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전 품목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촘촘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월까지 지방정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재활용 공제조합(이순환거버넌스)과 함께 폐가전 수거함 약 5만 5천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거함 확대 설치와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펼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8월부터 두 달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설치현황과 신규 수요조사를 실시해 폐가전 및 전지 수거함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냈고, 전기전자제품 공제조합(이순환거버넌스)과 협력하여 전용 수거함 8천개를 연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용수거함의 위치정보를 인터넷 지도(네이버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내장 제품이 플라스틱, 비닐, 종량제봉투 등에 부적절하게 혼입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분리수거장 등에 부착할 분리배출 안내 전단(포스터)을 전국 기초 지방정부에 배포한다. 또한 종량제봉투에 보조배터리 배출 금지 관련 안내 표시가 인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더하여 관련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정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폐가전 및 폐전지 수거 우수 지방정부 경진대회 개최결과를 취합하여 우수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무심코 잘못 버려진 보조배터리는 재활용시설의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가 내장된 폐가전은 종량제봉투나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폐가전수거함이나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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