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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산림 및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폭염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고,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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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알광대버섯 |
야생버섯은 상대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란다. 이에 따라 숲길과 등산로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화단, 화분 등 일상 생활권 녹지 전반에서도 독버섯이 쉽게 발견될 수 있다.
특히,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하다’는 민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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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나리광대버섯 |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중독사고 예방법이다.
한편, 2025년 기준 국내 누적 등록 반려동물이 367만 마리를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독버섯 중독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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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사슴뿔버섯 |
산책할 때는 목줄(리드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고, 반려동물이 풀숲에 들어가 야생버섯을 핥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섭취 의심 시점부터 전문 치료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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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우산광대버섯 |
중독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섭취한 버섯 실물 또는 사진을 지참해 의료진에게 제공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응급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유림 박사는 “야생버섯은 반드시 눈으로만 관찰하고, 무분별한 섭취를 삼가하여 중독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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