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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사용후 배터리 실증연구 지원 본격화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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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13  0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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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 내 실증연구 장비 제공 및 시험분석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육성을 위해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는 자원순환연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연구지원단지.

자원순환연구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시험분석 등 배터리 순환이용 전 공정에 대한 실증연구 장비를 갖추고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클러스터에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 연구를 위한 다양한 실증연구 장비가 구축돼 있다.

재사용 실증연구 장비는 성능진단 장비, 항온·항습·방폭 챔버, 충·방전기 등이 마련돼 있어 배터리 성능평가와 안전성 검사, 해체·조립, 시제품 제작 등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재활용 실증연구 장비로는 파·분쇄기, 선별기, 용매추출장비, 농축·결정화 장비 등이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폐배터리를 파쇄·분쇄해 ‘블랙매스’로 불리는 분말 원료를 생산하고, 여기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용한 금속 성분을 회수하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블랙매스, 재생원료, 폐수 등에 포함된 물질의 종류와 함량 분석이 필요한 경우, 시험분석 서비스를 신청하면 정성·정량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장비 사용료와 분석료는 장비 종류와 분석 방법에 따라 다르며, 입주기업 은 사용료의 50% 감면받을 수 있다.

   
▲ 클러스터 홈페이지

연구장비 사용은 관련 기업·학계 등 누구나 클러스터 누리집(www.batterycluster.or.kr)을 통해 신청·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되는 폐배터리가 차세대 도시광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를 통해 얻어진 연구 성과가 재자원화 산업의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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