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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 특허 미생물로 양돈농가 축사 악취 저감 나서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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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08  0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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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냄새저감 특허 미생물(BA균, Bacillus amyloliquefaciens)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악취방지법」 제정 이후, 축산환경 문제 가운데 악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문제는 사회적 현안(이슈)으로 부각되고 있다.

축사 냄새의 대표적인 원인 성분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다. 우리나라 양돈농가는 슬러리(분뇨 저장조) 돈사가 대부분인데, 돈사 바닥이나 정화조에 쌓인 분뇨가 딱딱하게 굳어 냄새의 원인이 되고, 심할 경우 가축의 위생을 해치게 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양돈농가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들 농가에 공급량은 주 1회, 농가당 20리터씩 총 6톤의 특허 미생물을 제공한다.

특허 미생물(BA균)의 기능으로는 냄새(황화수소, 아민류) 저감, 효소 생성, 항균·항진균(균 억제·사멸) 기능, 세균성 병 방제 등이 있다.

사용은 돈사 내부 및 슬러리(분뇨 저장조)에 주 2회 이상, 200배 이상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사 냄새 민원 해소 및 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농업미생물(4종, 연 250톤)을 생산·공급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냄새저감 특허 미생물 공급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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