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30 수 11:47
기획/특집
태백의 눈향기를 담아가세요~태백산 눈축제
이영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8.01.21  00:2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겨울이면 어디에나 내리는 것이 눈이고, 눈만 있다면 어디나 괜찮다고 얘기하고 있다면, 그대는 우리 겨울의 참맛을 아직 모르고 있다. 눈 내린 태백산을 밟지 않았다면 그대는 겨울 산의 정취를 절반도 모르는 것이고, 태백산 눈축제를 보지 못했다면 그대는 아직 눈조각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눈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가 있는 곳, 태백산 눈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강원 태백시는 ‘눈·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강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태백산 눈축제를 개최한다.
15회째를 맞는 축제는 동별 길놀이 등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주 행사장인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 국제 눈 조각가 초청 전시회,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등으로 은빛 세상이 연출된다.
태백산도립공원 입구에서 당골광장으로 이어지는 행사장 진입로에는 얼음터널, 겨울놀이 마당, 추억의 구워먹기 마당, 얼음 미끄럼틀, 신년 소망의 탑 등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시내 중심가인 황지연못에서는 얼음과 빛의 축제가 열리며 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황지천에는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백산에서는 등반대회, 태백종합운동장에서는 전국 알몸마라톤 대회,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는 눈길 위를 달리는 스노 드라이빙 체험스쿨이 각각 열리는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눈으로 말해요
겨울은 눈으로 완성되고, 눈축제는 눈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 눈으로 만든 조각의 크기, 숫자, 정교함이 눈축제의 위상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원도 산악지역 몇몇 곳에서 매년 눈축제가 열리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국가대표 눈축제는 오직 하나 태백산 눈축제뿐이다.

눈과 얼음으로 표현된 동화 속 환상의 세계!
세계 최고의 눈조각가를 초청해 만드는 `아름다운 지구, 숨쉬는 지구,`세계의 캐릭터들을 눈으로 표현한 대학생들의 눈조각, 얼음으로 조각된 태왕사신기의 사신, 쥐의 해를 상징하는`소원기원 쥐 조각, 영화 `디워의 이무기 모습을 한 튜브봅슬레이,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인기만점인 뽀로로 눈미끄럼틀, 슈렉 스노우 슬라이드, 아기공룡 둘리로 표현된 이글루 카페 등등 우리가 친근하게 느껴왔던 캐릭터들이 모두 눈과 얼음으로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는 태백산 당골광장에 들어서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온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이글루 속에서 차 한잔 어때요?
아기공룡 둘리 조형물의 내부는 이글루 카페다.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글루 카페에서 얼음의자에 둘러 앉아 얼음 테이블 위에 놓인 차를 마셔보자. 얼음에서 나오는 냉기와 차에서 나오는 온기가 어우러져 절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뜨거운 차 한 잔도 이쯤 되면 소중한 겨울추억으로 다가 온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동심으로, 신나는 비료포대 썰매
아련한 기억이 있는 세대에겐 향수로, 생전 처음 보는 세대에겐 도전으로 인식되는 옛날식 눈썰매. 누구나 한 번쯤은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것 중 하나가 비료포대 타고 눈길을 신나게 미끄러져 보는 것이다. 옷을 더럽혀도, 엉덩이가 아파도 신나는 마음은 조금도 감해지지 않는다. 혼자보다는 둘이 타는 것이 더 좋은 비료포대 슬라이딩, 꼭 한 번씩 체험해 보자.

언 발은 물론 건강까지 보듬어 주는 닥터피쉬!
당골광장에서 태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에는 사람의 굳은 살을 먹는 것으로 유명한 `닥터피쉬`를 넣은 족욕탕이 운영된다. 지난 축제에 처음 등장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족욕탕의 `2008년 업그레이드판`이다. 눈과 마음은 동화 같은 겨울풍경으로 인해 호강이지만 설원을 딛고 선 발은 혹사하기 마련. 관광객을 배려한 주최측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이는 시설이다. 무료로 운영되니 부담도 없다. 바짝 조인 신발의 끈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닥터피쉬`에게 먹이를 줘보자. 10분만 담가도 온종일 설원을 누빈 발이 고마워 할 것이다.

더 멋진 겨울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쥐포, 쫀드기, 가래떡 등)를 파는 `추억의 구워먹기마당은 1천원의 인심을 읽을 수 있고, 앉은뱅이썰매를 탈 수 있는 겨울놀이마당에서는 김치삼겹살과 소주가 준비되어 있어 차가워진 몸을 녹일 수 있다.
사륜 모터사이클이 끌고 가는 스노우 트레인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좋고,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끄는 개썰매는 스릴과 박진감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눈꽃요정과 함께 만드는 대형벽화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다음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얼음썰매 전용 놀이터, 태붐얼음썰매장!
태백시내 여성회관 앞 하천에 마련된 `태붐얼음썰매장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코스다. 아이스 레일바이크, 아이스 튜브트레인, 앉은뱅이 썰매 등 다양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일매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온가족 컬링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컬링은 얼음 위에서 `말을 목표지점에 얼마나 가까이 붙이느냐를 경합하는 게임으로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이다. 태붐얼음썰매장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는 만큼 상설공연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밤에는 뭐하지?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태백시내 중심부에 있어 야간에 걸어서도 쉽게 갈 수 있는 황지연못에서는 축제기간 중 빛과 얼음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탑과 세계의 유명한 탑을 얼음으로 조각해 놓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루체비스타`를 주변에 세워 빛과 얼음조각의 환상적인 조화가 진풍경을 자아낸다.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산에 일가견 있나요? 그럼 도전하세요, 태백산 등반대회!
누구나 다 주말이면 산에 가는 나라, 등산이 취미라면 `태백산 등반대회도 놓칠 수 없다. 2월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등반대회는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를 거쳐 천제단에 올랐다가 다시 당골광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눈을 외투 삼은 나무, 그 위에 반짝이는 햇살, 그리고 온 산을 아우르는 설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자 좋은 상품을 탈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탄박물관인 태백석탄박물관도 잊지 말고 들르세요
태백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 기간산업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의 형성과 발전, 청정에너지 개발 및 사용으로 인한 석탄산업의 쇠퇴를 보여주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인 석탄박물관이다. 총 7개의 실내전시실과 2개의 야외전시실을 갖추고 있는 태백석탄박물관은 암석과 광물, 화석, 기계 및 채탄장비, 향토사료 등 약 7,450여 종이 소장돼 있으며 채굴, 채탄장 광경 등 영상과 마네킹의 연출기법을 통해 석탄에 대한 정보를 만날 기회가 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박물관 내부에서 가장체험과 전시물을 관람했다면 옥외전시장에서는 채탄기, 권양기, 광차 등 광산장비를 시대별로 엿볼 수 있고, 제2옥외전시장인 체험갱도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간 곳에 갱구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어 실제로 갱내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눈 내린 태백산의 겨울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하얗게 내린 눈이 가장 멋진 풍경을 만드는 곳 태백산. 천혜의 태백산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설경이 이 겨울을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하얀 눈 속에서 신나게 즐기면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한껏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즐겁게 뛰놀며 자연과 눈을 즐기면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힘차고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다. 태백산의 설경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려내는 진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웃으며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