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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임업인’ 경북 상주서 곶감 생산 전대현 임업인 선정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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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04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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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대현농산 전대현(51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대표는 40여 년간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임업을 시작했다.

   

 아버지를 따라 표고버섯 재배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전통을 계승하고자 곶감으로 품목을 전환했다.

전 대표는 고품질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묘목을 심을 때부터 수확에 용이한 형태로 감나무 재배지를 가꾸며 정성을 쏟았다. 곶감 생산을 위해 스마트 건조시스템을 도입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곶감을 숙성·건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단순 생산과 판매만으로는 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어 곶감을 빚는 전통이 신라시대부터 유래됐다는 설에서 착안해, ‘신라의 궁궐’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 ‘라궁羅宮’을 개발했다.

현재 전 대표는 직접 생산한 감과 지역 임가 수매량을 합쳐 연간 30여 톤 규모의 고품질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곶감은 ‘상주시 우수농특산물’로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전 대표는 임산물 공동브랜드 ‘숲푸드’를 활용해 연간 2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의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임업 경쟁력의 핵심이다.”며 “지역 특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임업인들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임산물 가공, 유통 및 브랜드 개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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