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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1월 20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 돌입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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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0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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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오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겨울철 적설량 감소와 건조일수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사를 포함한 전국 국립공원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서는 2월 15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국립공원별 통제기간과 통제구간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불전문진화차량(대형) 진화 모습.

공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역 집중 순찰 ▲무인 감시 장비 및 CCTV 활용 상시 감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응체계 강화 ▲초동 대응 태세 유지 등을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산불감시카메라를 총 92대까지 확대 하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나 비법정 탐방로 등 감시 사각지대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27대를 투입한다.

   
▲ 산불 진화 훈련 모습.

드론은 주·야간 산불 감시는 물론, 공중에서 산불 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등 입체적인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78건으로 대부분 입산자 실화와 주민 부주의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성묘객과 상춘객이 몰리는 청명·한식(4월 초) 및 어린이날 연휴(5월 초)는 취약시기 특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울창한 산림은 한 번 불에 타면 복원에 수십 년이 걸리는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께서는 산불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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