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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국내 섬 지역에 자라는 염생식물에서 식물 생장을 돕는 미생물 46종을 새롭게 찾아냈다고 밝혔다.
염생식물은 갯벌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고정 생물이자 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중요한 생물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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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데로포어 생성 |
특히 염생식물과 공생하는 미생물은 식물 호르몬 생성, 질소고정, 병원균 저항성 증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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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신생성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목포시 고하도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해홍나물’을 대상으로 공생미생물의 다양성과 특성을 조사해 왔다. 연구진은 확보된 세균 117종을 분석하여 옥신 생성 등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기능을 확인했으며, 그중 46종은 지금까지 관련 활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미생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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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소고정 |
미생물자원연구부는 이번 연구 성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해 갯벌 자생 미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후 친환경 농업소재 개발과 갯벌 보전 등 다양한 연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진은 공생미생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위해 유전체 분석과 시기별 다양성 변화 연구도 진행 중이며, 확보된 미생물자원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생물소재은행(BOBIC)을 통해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송재호 선임연구원은 “도서·연안의 소중한 생물자원인 염생식물과 공생미생물 연구는 갯벌 보전과 유용 생물소재 개발 등 미래 생물자원 활용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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