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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이하 에너지평화)가 금년 12월 서울특별시 중랑물재생센터 부지에 설치하여 운영중인 서울희망그린발전소(622kW, 태양광)의 전력판매 수익 3,100만원으로 ‘제8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에너지평화가 중랑물재생센터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인 ‘서울희망그린발전소(총 발전용량 622kW)’의 전력판매 수익으로 서울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장학사업의 슬로건은 ‘한번의 추천, 한뼘의 성장’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어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각 자치구에 적극적인 장학생 발굴과 추천을 요청한 셈이다.
이에 에너지평화는 10.13~11.21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 공모를 공고했고, 해당 기간동안 총 47명의 학생이 추천됐다. 장학생 선발은 100% 서류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심사시에는 [장학금 사용계획의 충실성(40점), 자치구 추천 담당자의 적극성과 열정(20점), 추천 대상자의 생활수준(20점), 추천 대상자의 평소 생활 및 태도(20점)]으로 4가지 영역, 총 100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 중 고득점자 순으로 13개구의 31명이 선정됐다. 각 자치구별 선정 인원은 △강남구 1명 △강동구 2명 △강북구 2명 △강서구 4명 △구로구 2명 △금천구 5명 △노원구 2명 △동대문구 3명 △동작구 4명 △서대문구 1명 △송파구 2명 △중구 1명 △중랑구 2명이다. 세부 내용은 에너지평화 홈페이지 공지사항(www.e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번 장학생 31명 중 55%인 17명은 한부모 가정의 아동이었고,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의 아동도 각 1명씩 선정됐다. 또한, 전체 선정 아동 중 32%에 해당하는 10명의 아동은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의 보호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질병이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는 전체의 61%인 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구로구의 이OO 학생은(12세) ’23년도에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24년도에 아버지마저 사망한 후, 외조모가 아동을 돌봐왔으나 ’25년도 10월에 외조모마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 현재는 장애가 있는 외삼촌과 단 둘이 지내고 있다. 아동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감내해야만하는 상황속에서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이 8살 때부터 접하게 된 태권도는 어느순간부터 아동 삶의 존재 이유가 될 정도로 깊숙이 자리잡게 되었고 지금은 미래의 꿈이 되었다. 올해 아동은 전국 대회를 비롯한 3종의 태권도 대회에 출전해 모두 1등을 거머쥐기도 했다. 아동은 금번 장학금으로 태권도 수강료, 각종 대회 참가비, 도복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서구의 안OO 학생은(11세) 유아시절 미혼모였던 엄마가 자신을 돌보다 버리고 이후 아빠마저 가출한 후, 아동의 나이가 3세경이었을 때부터 고모와 살고 있는 아동이다. 아동은 유아시절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영향 등으로 정서 불안이 심각하여 ADHD약을 복용중이며 심각한 난독증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번 장학금으로 난독증 및 각종 심리치료를 진행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에너지평화의 김태호 대표는 “금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추천 사유나 장학금 필요정도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했던 것 같다. 또한 대상 아동이나 아동의 가족이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우가 많았는데, 의료비 지출 과다로 다른 분야에 지출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적 기회가 제한되고 있었다.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가 심화되면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도 더 쉽게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저소득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 의료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고민해주면 좋겠다.”며 금번 사업 진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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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나눔과평화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의 감사편지 |
한편, 에너지평화는 서울희망그린발전소(622kW) 운영으로 매년 6,200만원 규모의 △서울희망그린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을 진행해왔다. 발전소가 준공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발전소를 통해 조성된 총 누적 지원금은 38,650만원으로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총 19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에너지취약계층 4,831가구를 지원했다.
에너지평화는 서울희망그린발전소를 포함해 전국에 21개의 ‘나눔발전소’를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나눔발전소 사업은 전력판매 수익으로 국내외 빈곤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로, 2009년부터 시작된 에너지나눔과평화의 고유사업이다. 나눔발전소의 누적 설비용량은 7,005kW이며, 2009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취약계층 76,400명에게 약 50.6억여원을 지원하고 연간 26,000가구의 전력소비량에 달하는 96,228MWh의 햇빛전력을 생산해 약 44,865톤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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