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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임업인’ 강원도 횡성서 잣 생산하는 구본상 임업인 선정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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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2.05  0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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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도 횡성군에서 잣을 생산하는 구본상(64세)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은 잣나무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의 잣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다. 구 대표는 2007년부터 태기산 자락의 국유림 잣나무 조림지를 임대해 잣 생산을 시작했다.

잣 수확은 매년 8월 말부터 시작되는데, 잣송이를 장대로 쳐서 땅으로 떨어뜨려 수확한다. 구 대표는 사업 초기 잣을 수확해 가공 없이 판매해 수익성이 낮았지만, 2020년부터 수익 증대를 위해 수확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

사업 확대를 위해 구 대표는 산림청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2018년 산림청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신식 가공공장을 설립했고 최상품의 잣을 엄선하고 깨끗하게 세척·건조해 판매하고 있다. 구 대표가 생산하는 잣은 향긋함과 고소함이 강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14.3톤의 잣을 생산·판매해 연매출 12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구 대표의 사례는 임산물의 가공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울러 고소득을 창출한 좋은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임산물 가공·유통 시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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