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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도로열선 추가’… 영등포구,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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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1.24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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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제설대책은 ▲제설 취약구간 맞춤 대응 ▲기계식 제설체계 전환 ▲친환경 제설제 도입 ▲주민 참여형 제설 기반 마련 등을 핵심으로 한다. 

   
▲ 제설대책본부 현판식

관내의 모든 도로(총 길이 388.8km)를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강설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길7동 주민센터 앞 등 5개 구간에 도로 열선을 새로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도로 열선 설치 구간은 총 13개소로 늘어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 영등포로84번길에 도로열선이 매설된 도로 모습

또한 영등포역 고가차도, 도림 고가차도 등 주요 시설물 10개소에는 자동 액상 제설제 살포장치를 운영해 강설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다.

아울러 다목적 제설차 2대, 제설제 살포기 38대, 보도용 제설차 36대 등 총 84대의 장비를 준비해 강설 즉시 출동 가능한 체계를 유지한다. 폭설 시에는 민간 장비 135대(굴삭기, 덤프트럭 등)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각 동주민센터 등 432개소에는 긴급 상황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kg 소포장 제설제를 신규 비치했다. 기존 25~30kg 포대보다 가벼워 누구나 직접 제설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설제는 차량 부식과 콘크리트 손상을 줄이는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해 환경오염 저감에도 중점을 뒀다.

올해 제설에는 총 3,583명의 인력이 단계별로 투입된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603명, 자원봉사자 80명, 자율방재단 292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눈 치우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모든 도로를 촘촘히 대비하는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ㆍ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함께해 주신다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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