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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평년에 비해 불리한 기상여건과 APEC 개최를 고려하여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립공원 내 탐방로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전면 통제 탐방로는 지리산 거림~세석평전 구간 등 총 115개 구간(408㎞)이며, 부분 통제 탐방로는 32개 구간(177㎞)으로, 나머지 511개 구간(1,370㎞)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84건으로, 약 85%가 입산자와 지역주민 실화에 의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탐방객의 샛길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불법행위(흡연, 취사, 경작지 및 공원마을지구 소각행위 등)에 대한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감시 강화를 위해 AI 기술이 탑재된 산불감시 CCTV를 설치·운영하고, 취약구역 순찰을 강화한다. AI 산불감시 CCTV를 29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47대를 운영하고, 산불 취약 시간 및 구간에는 산불감시원 등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동대응 강화를 위해 초동진화팀을 상시 편성·운영하고, 고성능산불진화차량 4대 등 15,000여 점의 산불진화장비를 전진 배치하여 국립공원 내외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탐방문화 조성 및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국립공원의 자연 및 문화자원이 산불로부터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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