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제2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중국 옌타이서 개최제4차 공동행동계획(’26년~’30년) 채택…기후·플라스틱·생활환경 분야 협력 강화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9.25  13:39: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열리는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6)’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 플라스틱 오염 저감 등 동북아의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제4차 공동행동계획(2026~2030)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아사오 게이이치로 일본 환경성 장관이 참석하며, 27일 한·일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8일 한‧중 양자회담, 본회의와 공동기자회견,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3국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출범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해온 동북아 대표 환경협력체이다.

이 회의는 지난 27년 동안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따오기 복원과 같은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표지 공통기준 마련 등 지역 환경현안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제4차 3국 공동행동계획(Tripartite Joint Action Plan)은 기존 8개 협력 분야를 환경질 개선,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복지 등 3대 목표로 재구성하고, 기후위기 정책대화와 탄소표지(라벨링) 협력 강화, 플라스틱 오염 대응, 생활환경 개선 등을 새롭게 포함한다.

회의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3국 청년대표 15명이 참여한 청년포럼에서는 ‘기후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향한 청년 역량강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 기간에 맞춰 우리나라 환경부와 중국 산둥성 간 환경협력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측의 지난 20년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산업 교류 등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0년간 양측은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으로 산둥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이끌었으며, 폐기물 및 수처리 분야의 교류와 다수의 수출계약, 기업 간 협력, 정례 협의회(한-산둥성 환경보호협력실무위원회)를 통한 환경정책 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저우나이샹 산둥성 성장(중국 지방 정부의 주석격) 등 양측 고위 인사가 참석하며, 축사와 정책 소개, 환경협력 20주년 기념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20주년 기념 양해각서에는 환경 실무협력, 대기오염 방지, 탄소제로 섬 조성, 국제환경협약 이행 경험 공유, 환경산업 협력, 환경분야 민간교류 지원 등이 포함되어 향후 양측간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김성환 장관은 27일에 산둥성의 대표 청정에너지 사업인 완화화학-허하이 종합 스마트에너지 신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탄소중립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당 사업은 폐열 회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연간 286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내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한중일은 같은 하늘과 같은 바다를 맞대고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이제는 기후위기라는 인류적 도전에 맞서 녹색미래를 함께 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산둥 협력은 지난 20년간 대기오염 저감과 녹색산업 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지역협력의 모범적 사례”라며,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 녹색산업 협력,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등 탈탄소 녹색 문명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