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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GSC Grants Program)’에 전 세계 52개 기관이 신청하는 등 사업 첫해 많은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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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전경 |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세계 각국 수목원 및 식물원들이 수집한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국제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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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볼트 저장 종자 점검 모습 |
올해 처음 시행된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수목원과 식물원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공모에 접수한 52개 기관 중 최종 20개 기관이 오는 8월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지원금과 함께 종자 수집·저장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받아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의 식물종자를 수집해 시드볼트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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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볼트 종자 저장 모습 |
이번 사업은 3년간 매년 2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지구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식물종 보전은 인류의 미래를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중심으로 한국이 국제 종자보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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