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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사방댐이 집중호우로 인한 흙과 돌을 차단해 마을의 피해를 막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24일 밝혔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흘러내리는 흙과 돌, 나무 등을 차단해 하류에 있는 마을을 보호하는 산사태 예방시설로 현재까지 산지에 약 1만 5천여 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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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사방댐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사방댐은 하류에 있는 마을의 산사태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치되었으며, 올해 우기 전 산사태 피해를 대비해 그동안 유입됐던 돌과 흙을 미리 제거해 저장공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집중호우에도 덤프트럭 약 100대분에 해당하는 약 2천 톤의 흙과 돌을 막아내 계곡 하류에 있는 마을의 피해를 저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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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 사방댐(전면) |
또한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과 단성면 산불피해지에 산청군에서 설치한 4개의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인명피해 신고접수 기준으로 산사태 등을 분석한 결과 단시간에 강우가 집중된 산청읍 등 반경 12km 이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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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산불피해지 사방댐 |
산림청은 최근 집중호우의 횟수가 늘어나고 규모도 대형화됨에 따라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천 개소를 올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려면 피해 발생 전 촘촘하고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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