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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원 등 산림의 기온이 도시보다 최대 8.8℃ 낮아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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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7.14  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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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3년간 폭염 기간의 기온을 분석한 결과, 숲체원과 치유원 등이 위치한 산림의 기온이 도시보다 최대 8.8℃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횡성숲체원

이번 연구는 전국 44개소 132지점에 설치된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aican.nifos.go.kr) 중 숲체원 등이 설치된 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숲체원은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산림복지시설로, 영주, 횡성, 칠곡, 삼척, 예산, 청주, 나주, 춘천 등에 위치해 있다.

   
▲ 춘천숲체원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숲속 나무는 한 그루만 있어도 여름철 뙤약볕을 차단해 폭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횡성숲체원 평균 기온

또한 나뭇잎은 물을 수증기로 만드는 증산 과정을 통해 열기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마른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는 곧 시작될 휴가철에 폭염을 피해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숲체원과 도시 기온측정 지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역대급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7~8월 야외 활동 시에는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며 “도시보다 시원한 숲체원 등의 산림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은 건강과 행복을 위한 재충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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