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억제를 위한 총력 대응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7.09  13:06: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피해고사목의 조사 방식을 개선하고 예산 및 인력 투입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025년 상반기 재선충병 방제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5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149만 그루의 감염목을 조사했으며, 주변의 감염우려목을 포함해 약 261만 그루를 방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등의 원인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기간이 빨라지고 서식 지역이 확대된 반면, 소나무류의 생육여건은 취약해져 재선충병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신청으로 이루어지던 감염목 조사를 개선해 선제적으로 발생 고위험지역을 선정하고 헬기를 활용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 올해 5월 기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구 현황.

조사기간도 5개월에서 7개월로 확대해 전년 대비 28% 증가한 총 448만헥타르(ha) 산림을 조사했고 방제기간도 매년 3~4월에 완료하던 것을 5월까지 확대해 최대한 많이 방제할 수 있게 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대비 12개 시․군․구가 늘어나 총 154개 지역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였다. 특히 포항, 울산, 안동 등 영남 지역과 기존 극심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던 피해가 지난해 봄 이후 더욱 집단화, 규모화되었다.

피해 정도가 극심․심지역이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어났으며, 이 지역의 감염목은 총 91만 그루로 전체 발생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예측한 결과, 향후 재선충병 발생위험이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해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방제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방제전략 컨설팅 강화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방제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정적인 방제 여건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광경

또한 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헬기․드론과 라이다(LiDAR)․AI를 활용해 감염 의심목을 자동 선별하는 조사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를 활엽수 등으로 바꿔주는 수종전환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수종전환 방제는 반복적이고 집단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나 피해 확산억제를 위한 중요지역 등에 실시하고 있다. 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림소유자는 누구든지 산림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의 생육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림을 보호하는 것은 국토의 산림생태계를 지키는 것이다.”라며, “재선충병의 확산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