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홍릉숲’ 도심 속 균류 다양성의 보고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6.02  14:49: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홍릉숲이 산림미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지난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산림보전형 명품숲으로 인정받았다.

   
▲ 흰바구니버섯

1993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홍릉숲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정?관리하는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목본 1,224종과 초본 811종 등 다양한 식물이 보존되어 있다.

홍릉숲은 식물 다양성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균류도 다양한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진이 수집한 94개의 목재부후균류 표본 가운데 32종의 서로 다른 균류로 동정 되었다. 이 중 5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미기록종으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한국균학회지 53권에 발표되었다.

   
▲ 홍릉낙엽버섯

한편, 홍릉숲에는 도심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댕구알버섯과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흰바구니버섯, 홍릉낙엽버섯을 포함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느타리, 팽이, 불로초(영지) 등 다양한 버섯들이 숲과 함께 보전되어 있다.

   
▲ 댕구알버섯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는 홍릉숲에 자생하는 버섯 80여 종 190균주를 수집?보존하여 이들의 생태적?유전적 연구와 생리활성 물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응준 과장은 “버섯을 포함한 균류는 분해자로서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중요할 뿐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식물의 병원균이자 공생 파트너로서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성 분석에서 나아가 균류를 활용하여 산불피해지 조림복원 효율 증진, 송이산 회복은 물론 소득 임산물로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