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1 목 11:19
지역네트워크제주도
식물행성, 제주 이주 가족 대상 동백동산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최
박순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5.13  10:10: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주식회사 식물행성(대표이사 홍현)는 11일 제주이주여성상담소의 필리핀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주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부설 기관인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인권보호기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속 필리핀 이주여성 5명과 그들의 자녀 5명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몸풀기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숲속 활동에서는 어머니들이 눈을 감고 자녀들의 안내를 받으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평소 닫혀있던 오감을 깨우고 자녀의 도움을 받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또한 조용한 숲길을 걸으며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피톤치드와 간접 햇빛 등 산림치유 요소를 통해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동백동산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제주도 기념물로, 동백나무 10만 그루가 천연림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5월에는 다양한 새소리가 풍부하게 들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어머니들만을 위한 숲속 요가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아이들은 보육교사 자격을 갖춘 진행자의 보호 아래 습지 지역을 탐방하거나 그림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차담 시간에 참가자 김지영(가명, 34세)씨는 "가족과 늘 함께 지내지만 오늘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며 "숲 속에서 차분하게 눈을 감고 자연을 느끼며 딸에게 의지하니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자연과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식회사 식물행성의 홍현 대표이사는 "똑같은 활동이라도 숲 속에서 하면 함께하는 분들의 표정이 달라진다"며 "이것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선천적인 애착이라고 할 수 있고, 앞으로 이렇게 숲을 찾는 본능은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가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다희 팀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 속에서 숲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숲속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서서원 활동가는 "숲 속에서 서로 아끼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 비용은 주식회사 식물행성이 전액 부담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