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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구조된 산양 5마리가 1년 간의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쳐 올해(2025년) 5월 8일 설악산에 방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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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진 산양 |
이들 산양은 이례적인 당시 폭설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 탈진 상태로 구조된 3마리와 저지대 폐건물에 들어왔다가 고립되어 구조된 2마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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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진 산양 구조 |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산양이 치료 및 회복 과정을 통해 다시 건강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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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건물에 고립된 산양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은 겨울철에 숲 바닥에 떨어진 열매나 나무줄기를 갉아 먹으며 버티는데, 폭설로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이동이 어려워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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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진 산양 치료 |
국립공원공단은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입원실 추가 조성, 진료장비 및 구조‧치료 시설 확충 등 산양 보호시설(강원도 인제군 소재)을 올해 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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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양 보호시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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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권역 구조협의체 운영 |
한편, 지난 겨울(2024년 11월~2025년 3월)에는 전년(2023년 11월 ~ 2024년 3월) 대비 적설량이 감소하고 정부합동 보호대책(2024년10월)이 시행되면서 설악산 권역(인제‧고성‧속초‧양양)의 겨울철 산양 폐사 건수는 97%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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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보호 중인 산양 |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방사된 산양이 건강하게 자연생태계에 적응을 잘하는지 철저하게 살펴볼 예정이며, 폭설로 인한 산양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겨울철 구조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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