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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역대급 고온을 이끌었던 엘니뇨 현상이 올해 종료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2025년은 중립적(Neutral) 기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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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 태평양의 엘니뇨· 라니냐 감시구역인 Nino 3.4(ⓐ:5°S~5°N, 170~120°W)의 해수면온도 |
국제기후네트워크(ICN)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지난 겨울 정점에 달했던 엘니뇨가 2024년 후반기부터 약화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빠르게 중립 상태로 전환 중이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라니냐도 아닌, 엘니뇨도 아닌 중립적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중립적 상태가 전 세계 평균 기온을 소폭 낮출 가능성이 있지만, 이산화탄소 농도의 지속 증가로 인해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후 전문가들은 “엘니뇨가 사라진다고 해서 온난화 현상이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며, 장기적 추세는 여전히 고온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중립 상태에서도 지역별 기상이변이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농업, 수자원, 에너지 산업에서의 기후 리스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폭염으로 인한 각국의 재해 경험이 여전히 잊히지 않은 만큼, 탄소배출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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